선택약정할인 신청은 약정이 끝난 휴대폰을 그냥 쓰고 있는 사람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입니다. 매달 이동통신 요금의 25%가 깎입니다. 단말기를 새로 사지 않아도 되고, 중고폰이나 해외에서 사 온 폰도 됩니다. 대상인데 신청을 안 해서 제값을 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택약정할인 신청 대상 3가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가 운영하는 스마트초이스는 대상을 세 그룹으로 나눠 놓았습니다. 핵심은 하나입니다. 단말기 지원금을 받지 않았다면 대상입니다.
| 그룹 | 해당하는 경우 |
|---|---|
| 01 약정종료된 이용자 | 약정 만료 후 단말기를 계속 사용 단말기 지원금 위약금 정산을 완료 |
| 02 새 단말기 구입 이용 | 대리점·판매점에서 지원금을 받지 않고 구입 전자제품 매장·인터넷에서 자급폰 구매 해외에서 단말기 직구 |
| 03 중고 단말기 이용 | 해외에서 쓰던 단말기를 국내에서 사용 중고 단말기를 구입해 사용 |
01번 첫 줄이 가장 흔합니다. 2년 약정이 끝났는데 폰을 안 바꾸고 계속 쓰는 경우입니다. 이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할인 없이 원래 요금을 그대로 냅니다. 통신사가 알아서 깎아주지 않습니다.
01번 두 번째 줄도 놓치기 쉽습니다. 지원금을 받고 쓰다가 중간에 위약금을 정산했다면 그 뒤로는 대상이 됩니다. 위약금을 냈다는 것은 지원금 혜택이 정리됐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이 제도는 단말기 유통법에 따라 도입됐습니다. 스마트초이스의 설명은 이렇습니다.
단말기 지원금 대신 소비자가 선택한 요금제의 25%할인을 제공하여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시키고자 단말기 유통법에 의해 도입된 제도
내 휴대폰이 대상인지 확인하는 법
스마트초이스에 대상단말기 조회 기능이 있습니다. 단말기 고유번호인 IMEI를 넣으면 됩니다. IMEI는 휴대폰마다 부여된 15자리 번호입니다.
IMEI를 찾는 방법이 세 가지입니다.
- 키패드에서 *#06# 입력
- 설정 메뉴 — 갤럭시는 휴대전화정보에서 상태, 아이폰은 설정에서 정보
- 단말기 후면 라벨이나 스티커
키패드에 별표 우물 06 우물을 누르는 방법이 가장 빠릅니다. 전화를 걸지 않아도 바로 화면에 뜹니다.
중고로 산 폰은 조건이 하나 붙습니다. 안내에는 중고 구입의 경우 개통 후 24개월이 경과한 단말기라고 되어 있습니다.
1년이냐 2년이냐 — 할인율은 같고 위약금이 다르다
약정 기간은 1년과 2년 중에 고릅니다. 대리점에서는 흔히 2년을 권하는데, 스마트초이스 안내를 보면 판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1년, 2년 약정 모두 월 이동통신 요금의 25%를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율은 1년과 2년 약정이 동일하지만 해지 할인반환금(위약금)은 1년 약정을 하는 경우가 더 적습니다.
| 구분 | 1년 약정 | 2년 약정 |
|---|---|---|
| 할인율 | 25% | 25% |
| 해지 위약금 | 더 적음 | 더 많음 |
할인은 똑같은데 중간에 그만둘 때 물어야 하는 돈만 다릅니다. 1년 뒤에 다시 걸면 되니, 폰을 바꿀 계획이 있거나 통신사를 옮길 가능성이 있다면 1년이 유리합니다.
선택약정할인 신청하는 곳 3가지

안내 문구는 이렇습니다. SKT, KT, LG U+의 전국 모든 대리점과 판매점에 방문하거나, 직통 전화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 방법 | 어디서 |
|---|---|
| 전화 — SKT | 080-8960-114 |
| 전화 — KT | 080-2320-114 |
| 전화 — LG U+ | 080-8500-130 |
| 온라인 | 각 통신사 홈페이지 |
| 방문 | 대리점·판매점 |
전화번호는 모두 080으로 시작하는 무료 번호입니다. 그리고 전국 모든 이동통신사의 대리점과 판매점에서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내가 쓰는 통신사 매장을 찾아갈 필요가 없습니다.
약정이 안 끝났는데 바꿔도 되나
됩니다. 안내에 약정기간이 끝나지 않더라도 재약정으로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다만 같은 화면에 각 사별로 상이하니 세부사항은 이동통신사에 문의하라는 단서가 붙어 있습니다. 통신사마다 조건이 다르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알아두면 이득인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약정 잔여 기간이 6개월 미만인 경우, 재약정 시 기존 약정 해지에 따른 할인반환금 부과가 유예됩니다.
남은 약정이 6개월 미만이면 위약금 걱정 없이 재약정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약정 만료를 기다리며 할인을 미룰 필요가 없습니다. 남은 기간을 먼저 확인해 보십시오.
남은 약정과 위약금이 실제로 얼마인지는 조회해 봐야 압니다. 조회 경로는 인증이 필요한 것과 필요 없는 것으로 나뉩니다. 할인반환금 조회 방법에 두 경로를 정리해 두었습니다.
새 폰을 살 때는 지원금과 비교한다
새 폰을 살 때는 둘 중 하나만 고를 수 있습니다. 단말기 지원금을 받으면 선택약정할인은 못 받습니다. 스마트초이스의 안내는 이렇습니다.
2년 동안의 통신비 할인금액을 계산 후 통신비가 절약되는 할인혜택(지원금 vs 25%요금할인)을 선택하세요.
지원금 때문에 고가요금제에 무조건 가입하지는 마세요.
어느 쪽이 유리한지는 단말기 출고가와 요금제에 따라 뒤집힙니다. 그래서 예시 숫자를 외우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내 조건으로 직접 조회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단말기 지원금 조회에서 제조사와 기종, 요금 수준을 고르면 통신사별 지원금이 나옵니다. 화면 상단에 통신사별 최종 업데이트 날짜가 표시되는데, 확인 시점에 SKT는 8월 11일, KT는 8월 14일, LG U+는 8월 12일이었습니다. 통신사마다 며칠씩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이 안내가 붙어 있습니다.
스마트초이스에서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각 통신사로부터 정보를 수집하여 게시하고 있으며, 수집 과정에서 게시가 지연될 수 있습니다. 최신 자료는 반드시 통신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즉 스마트초이스로 대략을 잡고, 계약 직전에는 통신사 홈페이지에서 확정 금액을 다시 봐야 합니다. 여기까지 하면 대리점 말만 듣고 결정하는 상황을 피할 수 있습니다.
일시불이냐 할부냐도 계산할 수 있다
월납부액 계산기가 따로 있습니다. 통신사, 서비스, 제조사, 구매방식을 고르고 기종과 요금제를 넣으면 예상 월납부액이 나옵니다. 원하는 월납부액 범위를 슬라이더로 지정할 수도 있습니다.

지원금을 받는 경우와 요금할인을 받는 경우의 월납부액을 나란히 볼 수 있어서, 2년 총액을 직접 계산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미 폰을 갖고 있고 약정만 끝난 상황이라면 이 비교가 필요 없습니다. 지원금은 단말기를 바꿀 때 받는 것이라, 그 경우에는 선택약정할인만 남습니다.
내 경우는 어디에 해당하나
| 상황 | 할 일 |
|---|---|
| 약정이 끝났는데 그냥 쓴다 | 지금 신청 |
| 위약금을 정산하고 쓰고 있다 | 지금 신청 |
| 자급제로 폰을 샀다 | 지금 신청 |
| 중고폰을 쓴다 | 개통 후 24개월 확인 |
| 해외에서 사 온 폰이다 | IMEI로 조회 |
| 대상인지 모르겠다 | IMEI로 조회 |
| 약정이 6개월 미만 남았다 | 위약금 유예 대상 |
| 폰을 바꿀지 모르겠다 | 1년 약정으로 |
| 새 폰을 살 예정이다 | 지원금 조회로 비교 |
통신비에는 이렇게 신청해야 받는 혜택이 여러 개 있습니다. 기초연금이나 급여를 받고 있다면 통신요금 감면도 함께 확인해 볼 값이 있습니다. 감면과 선택약정할인은 성격이 다른 제도입니다.
이미 낸 돈을 돌려받는 창구도 따로 있습니다. 전체 순서는 숨은 내 돈 찾기 사이트 조회 순서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정리
2026년 8월 19일 스마트초이스 안내 기준입니다. 단말기 지원금은 수시로 바뀌니 계약 직전에 통신사 홈페이지에서 다시 확인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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